2022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의 절반이 끝나간다. 오늘도 역시 출근한 일요일이지만, 우울한 마음보단 그 동안의 개발자 생활에 대해 톺아보고 싶어졌다. 💭 2021년에 본격적으로 iOS 개발을 시작해서 벌써 만 1년 6개월 차의 iOS 개발자가 되었다. 마케팅을 하다가, 데이터 분석을 하다가 지금은 개발을 하고 있는 나는 비개발자였을 때 보이지 않았던 것, 비개발자였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아주 짧은 견해지만, 깨닫게 된 것들을 끄적여본다. 1. 개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노력이 들어간다. 하지만 특정 파트 리소스만 사용해도 되는 듯, 가벼운 요청인 듯, 포장되어 기능 추가..
2022.06.27